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예방, 치료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예방, 치료
한국소아청소년병원협의회는 중국에서 전염성 폐렴 감염이 증가하고 있음에 대해 정부의 대응 조치를 촉구하며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협의회는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부족한 자원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확산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주목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감염은 다양한 임상 증상과 질병 표현으로 나타납니다. 마이코플라즈마(M. 폐렴)에 의한 폐렴은 다른 병원균과 비교했을 때 여러 측면에서 특이적이며, 이는 비전형적인 세균성 폐렴의 한 유형입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호흡기 감염으로 특히 5~9세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아직 유행 단계는 아니지만 현재 치료를 기다리는 시간이 최대 3시간까지 소요되어 의료 자원에 대한 압력이 걱정됩니다. 협회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확산되면 환자와 보호자가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며 정부로부터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발생 상태
1. 세계 상황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3~7년마다 한 번 크게 유행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 2000년 이후 매크롤라이드 항생제 내성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전 세계적으로 발생했습니다.
· 주로 유럽에서 발생 : 덴마크(436명), 스웨덴(145명), 스위스(132명), 웨일스(49명), 슬로베니아(41명).
·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에서 많이 발견되었습니다(172명).
2. 국내 상황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감염된 환자 수가 지난 4주 동안 대략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10월 3주에는 102명, 11월 2주에는 226명).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학령기 아동, 특히 어린이(1~12세)가 입원환자의 79.6%를 차지합니다.
전파 경로
· 비말 전파를 통한 사람 간 전파(호흡 기관 분비물을 통한 전파)
· 주로 가족 구성원 간과 같은 밀접한 접촉을 통해 전염
· 잠복 기간: 1~4주 (평균 12~14일)
임상 증상
· 고열, 기침, 인후통, 두통, 피로 등 경미한 증상부터 시작하여 인후통 등 상부 호흡기 증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감염을 유발
· 초기 감염 단계에서는 고열, 두통, 콧물, 인후통이 나타나며 이후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 발생
· 대부분의 경우 증상은 회복 전에 3~4주 지속
· 비호흡기 증상 : 피부 발진, 위장 증상, 근골격계 증상
· 5세 미만의 어린이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감염될 경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재채기, 코 막힘 또는 눈물, 인후통,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음
치료
· 항생제 치료: 매크롤라이드 및 퀴놀론 항생제 투여
· 에리스로마이신, 아지스로마이신, 클라리스로마이신 등
예방
·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길게 지속되는 접촉과 철저한 개인위생이 필수
· 적절한 손씻기(물 흐르는 물아래 비누로 최소 30초 동안 손 씻기, 외출 후, 화장실 이용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환 전/후, 콧물을 풀 때, 기침, 재채기 후 등)
· 기침 예절 준수(기침 시 휴지 또는 상의 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 미세먼지, 대기 중에 손을 얼굴에 대지 않도록 함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감염 확산으로 인한 국내 및 국제적인 우려 사안으로, 항생제로 치료 가능하나 초기 대응과 예방이 중요합니다.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건강을 지키며, 정부와 의료기관의 빠른 대응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