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Gemini) 1.0' 공개

구글 '제미나이(Gemini) 1.0' 공개

최근 구글이 인간 전문가의 언어 이해 능력을 능가하는 새로운 AI 언어 모델인 '제미나이 1.0'을 공개했다. 제미나이는 텍스트 기반 상호작용뿐만 아니라 음성, 이미지 이해, 수학 문제 풀이, 심지어 코딩까지 가능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미나이의 뛰어난 성능

구글은 제미나이가 OpenAI의 GPT-4보다 성능이 뛰어나다고 주장한다. MML 언어 과제에서 인간 전문가를 8% 이상 능가하는 90.04%(GPT4 86.5%)의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AI 업계의 경쟁 구도를 재편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보여준다.

 

제미나이의 세 가지 버전

제미나이는 가장 크고 뛰어난 '울트라(Ultra)', 확장 가능한 '프로(Pro)', 온디바이스 AI 작업을 위한 '나노(Nano)'의 세 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나노' 버전은 이미 개발자들에게 공개되었으며, '울트라' 버전은 아직 정식 출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미나이의 개선 작업

현재 구글은 신뢰 및 안전 검사, 인간 피드백(RLHF)을 통한 미세조정 및 강화 학습 등으로 '울트라'를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초에는 개발자와 기업 고객에게 출시하기 전에 '울트라'를 제한된 테스터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제미나이를 통한 구글과 OpenAI의 경쟁

제미나이는 구글이 오픈 AI를 능가하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다. 구글은 이를 위해 '알파고'를 탄생시킨 데미스 허사비스 CEO를 불러들였으며, 구글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까지 합류하여 이 프로젝트를 돕고 있다.

 

제미나이의 미래 전망

내년에 제미나이는 검색, 광고 및 생산성 앱 Workspace를 포함한 다른 제품들의 기능을 향상하기로 계획하고 있다고 Google이 말했습니다. 이는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우리의 일상에 더욱 깊게 스며들게 될 것임을 예고한다.

제미나이의 출시는 AI 언어 모델 분야에서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임을 보여준다. 이번 출시로 인해 AI 산업의 향후 전망이 더욱 주목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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