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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SU7 울트라 EV 프로토타입 : 뉘르부르크링 4도어 전기차 기록 경신

지식의 힘1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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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샤오미가 출시한 SU7 울트라 EV 프로토타입 이 독일의 뉘르부르크링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자동차 업계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유명한 샤오미가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이번에는 전기차 고성능 테스트의 성지인 뉘르부르크링에서 세계적인 기록을 경신한 것입니다. 특히 4 도어 전기차로는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경쟁 모델인 리막 네베라와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SU7 울트라 EV

 

 
 

뉘르부르크링에서 세운 신기록

 

뉘르부르크링은 독일 엔지니어링의 우수성과 차량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트랙 으로, 거의 100년 가까이 고성능 차량들의 테스트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제조사들에게는 성능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최고의 전기차들이 이 트랙에서 기록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SU7 울트라 EV

 

샤오미 SU7 울트라 EV 프로토타입은 이 트랙에서 6분 46초 874 의 기록을 세우며 4 도어 전기차 부문에서 새 역사를 썼습니다. 이 기록은 1,900마력의 리막 네베라가 세운 7분 05초 298보다 빠르며,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의 7분 07초 55 기록도 크게 앞질렀습니다.

 

주요 기록 비교

차량 랩타임 마력
샤오미 SU7 울트라 EV 06:46.9 1,527
리막 네베라 07:05.3 1,900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07:07.6 750+

 

 
 

SU7 울트라 EV 프로토타입의 성능과 디자인

 

트라이 모터 시스템과 출력

SU7 울트라 EV는 트라이 모터 시스템을 채택하여 1,527마력 을 발휘합니다. 이 파워트레인은 뛰어난 가속 성능을 자랑하며, 양산 모델에서도 동일한 설정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제로백(0-100km/h) 기록에서 2초 이내의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트랙 최적화 냉각 시스템

이 차량은 트랙 주행 중 과열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고성능 냉각 시스템 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는 양산 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뉘르부르크링을 두 번 연속 완주할 수 있는 내구성을 확보한 점이 돋보입니다.

 

디자인 철학

디자인 측면에서는 샤오미의 기술적 역량이 곳곳에서 돋보입니다. SU7 울트라는 매끄러운 공기역학적 실루엣을 자랑하며, Cd 0.195의 우수한 공기저항계수를 가지고 있어 전기차 특유의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포르쉐의 타이칸을 연상케 하며,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감각이 강조되었습니다.

 

SU7 울트라 EV

 

 
 

도전과 성공 : 뉘르부르크링에서의 여정

 

샤오미 SU7 울트라 EV는 이번 랩 기록을 세우기까지 날씨와 트랙 상태 등 여러 장애물에 부딪혔습니다. 테스트 당일 전후로 악천후 가 지속되었고, 트랙 진입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었으나, 마침내 2023년 뉘르부르크링 24시 우승자인 데이비드 피타드가 운전대를 잡으며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트랙 진입 이후에도 SU7 울트라 프로토타입은 젖은 노면과 몇 차례의 동력 손실 등 불리한 조건을 겪었지만, 첫 시도에서 기록을 세우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샤오미가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로서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출시될 양산 모델과 향후 전망

 

샤오미 SU7 울트라 EV의 양산 모델은 2025년 출시 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비록 양산 모델이 이번 프로토타입과 동일한 트랙 성능을 유지하지는 않겠지만, 트랙 주행을 고려한 냉각 시스템과 트라이 모터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적용하여 고성능 4 도어 전기차 시장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양산형 SU7 울트라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면, 특히 미국의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나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와 같은 고성능 전기차들과의 경쟁이 예상됩니다. 샤오미가 자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U7 울트라 EV

 

샤오미 SU7 울트라 EV 프로토타입은 스마트폰으로 유명한 샤오미가 자동차 시장에서 보여준 혁신과 도전 정신 의 결과물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어렵다는 뉘르부르크링에서 4 도어 전기차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고성능 전기차 시장의 경쟁 구도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샤오미가 전기차 시장에서 어떤 혁신을 이어갈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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