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과 비트코인 전망
비트코인은 경제,사회적 이슈에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특히 가격을 전망하기 위해서는 이런 이슈들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발병으로 양적완화가 가속화되어 비트코인의 상승도 가속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금리인상의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금리인상의 여파로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 FOMC회의록
지난달 열린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 내용을 정리한 이 의사록엔 미국의 긴축 프로그램이 시장의 기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임을 시사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1)자산매입 일정을 오는 3월로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냄.
2)이에 따라 시장은 첫번쨰 금리 인상도 금년 3월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3)연준이 보유중인 자산을 매각함으로써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 ‘양적긴축’에 나설 가능성까지 시사함.
미국의 긴축 강화는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를 회피시키며 대신에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작용을 하는 게 보통이다. 그 결과 대표적 안전자산인 달러화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게 되고 종국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진다.
회의록이 공개되자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장중 고점을 기록했고 나스닥은 3.3%대의 낙폭을 나타냈으며, 미 증시의 영향을 크게 받는 비트코인도 크게 떨어졌다.
2. 금리인상
비트코인은 연준의 양적완화 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로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과 비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반비례하는 요소도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금리인상이다. 이로부터 비트코인은 미국의 금리 인상에 터질 확률이 높다. 아마도 금리 인상소식이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시장 투심은 단기간 위축될 수 있다. 특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수단으로 주목받았던 경우,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그러나 사실 장기간 추이를 지켜보면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우상향 중이고 금리가 실질적으로 완전히 비트코인 가격과 비례하는 것이 아니니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
3. 전망
주식시장이 안 좋으면 금값은 오르는데, 디지털 금이라는 비트코인은 주식시장과 함께한다. 비트코인이 시총이 더욱 무거워지기 전까지는 변동성이 계속 클 것이다. 2022년에는 금리 인상을 3번 하겠다고 이야기가 나왔으니 앞으로 최소 3번은 크게 요동칠 확률이 또한 높을 것이다.
현물 ETF같은 큰 호재가 나오지 않는 이상 당분간 약세장이 이어질지 모르니 산타랠리 같은 포모현상에 빠지지 않는 현명한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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