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봇_옵티머스 특징 정리

테슬라 봇_옵티머스 특징 정리

2021년에 테슬라에서 처음 공개된 인간형 로봇, '테슬라 옵티머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로봇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자동차와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테슬라의 기술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옵티머스는 테슬라가 2021년에 처음 공개한 인간형 로봇입니다. 이 로봇은 힘든 노동을 대신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테슬라의 자율주행 자동차에 사용된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봇 제원

아래는 초기 공개된 옵티머스의 예상 제원입니다.

· 키 : 173cm

· 몸무게 : 73kg

· 동력 및 배터리 : 2.3 kWh, 52V 배터리

· 필요전력 : 앉아있을 때 100w, 걸을 때 500W

· 기능 및 기술  : FSD칩 탑재, Wi-Fi 및 LTE 연결, 테슬라 자율주행 차량과 연결된 AI

· 액추에이터 : 테슬라 자체 개발 28개

· 속도 : 시속 8km (평균보행속도의 2배)

· 가격 : 2만 달러 이하 예상

 

테슬라 봇 발전과정

콘셉트

2021년 AI 데이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테슬라는 이 로봇을 힘든 노동을 대신할 목적으로 소개했습니다. 특히 오토파일럿 개발에 사용된 AI 기술을 로봇에 적용한 형태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일론 머스크 CEO가 섹스 로봇 산업에 관심이 있다고 밝혀 테슬라 옵티머스가 그런 용도로 사용될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범블비

2022년 AI 데이에서 공개된 초기 버전으로, AI로 움직이는 능력을 강조했지만 미완성 상태와 어색한 움직임으로 일반인들의 반응은 별로였습니다. 아직 미완성 단계였지만, 로봇 기술자들은 발전 속도에 놀랐습니다. 그러나 로봇 기술자들은 짧은 기간에 로봇 업계를 뒤흔들 것으로 예측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1세대

2023년 5월, 완전히 외장 마감된 상태의 테슬라 옵티머스가 공개되었습니다. 9월에는 물건을 옮기는 작업과 요가 자세를 취하는 영상을 통해 훨씬 자연스러운 동작을 선보였습니다.

 

 

2세대

2023년 12월, 테슬라의 2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는 인상적인 손재주와 성능 개선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외관이 깔끔해지고 상반신의 동작이 빨라지고 자연스러워졌으며, 발에 간단한 발가락 관절이 추가되어 더욱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옵티머스 손은 11개의 자유도를 가지며, 인간의 손가락 움직임의 절반 수준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테슬라의 AI 기술은 인간처럼 학습하며, 복잡한 손동작에 대한 AI 학습을 시연합니다. 옵티머스는 정밀한 힘 제어와 손가락의 독립적인 움직임 등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보행 속도는 30% 향상되었고, 인간과 같은 발 움직임과 균형감각을 보여줍니다. 테슬라는 연간 15,000달러의 임대료를 통해 옵티머스로부터 상당한 수익을 얻을 계획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기능은 테슬라가 AI와 로봇공학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경쟁사로는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턴 다이나믹스 아틀라스가 있습니다. 테슬라 옵티머스와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는 두 로봇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릅니다. 아틀라스는 높은 기계적 완성도와 운동제어 기술을 보여주는 반면, 옵티머스는 소프트웨어와 AI 중심의 로봇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는 저가로 양산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로봇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아틀라스는 고성능 하드웨어를 사용하지만 단가가 높고 유지보수가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옵티머스는 더 나은 에너지 효율과 8시간 이상의 작동시간으로 현실적인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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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옵티머스는 자동차 기술과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로봇으로, 2세대에는 더욱 자연스러운 동작과 기능이 추가되어 인간과 유사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와는 다른 방향성의 제품으로, 비즈니스 및 소비자의 핵심적인 부분에서는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옵티머스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