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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자가 안드로이드를 기피하는 이유

지식의 힘1 2024.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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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자가 안드로이드를 기피하는 이유

오랫동안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갤럭시 Z 폴드 5로 전환한 적이 있습니다. 2024년에 맞춰 휴대폰을 새로 바꾸는 계획의 일환으로 안드로이드와 폴더블폰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OS 운영 체제에 익숙해져 있었던 차에 안드로이드로 전환하며 겪은 장애물과 불편함을 파악하고 공유하려고 합니다.

 

기피하는 이유 메인 이미지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로 전환하면서 경험한 사용자 환경의 차이점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로 전환할 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여러 회사들이 사용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경쟁하는 것입니다. 아이폰에서는 애플이 모든 제어권을 가지고 있어, 타사의 팝업에 압도당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에서는 삼성 같은 경우 두 개의 에코시스템을 사용하게 되며, 둘 다 스팸 알림을 보내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추천하며, 원치 않는 튜토리얼 메시지를 보내는 등 사용자를 방해합니다. 또한 안드로이드에는 삭제하고 싶은 블로트웨어 앱이 많이 사전 패키지로 제공되어 사용자의 첫인상을 불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블로트웨어 앱( bloatware apps) : 블로트웨어는 PC나 노트북, 스마트폰에 출시 전에 미리 설치돼 있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안드로이드 사용 경험 : 'Android 시스템 정보' 팝업과 사용자 혼란

신규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는 문제 중 하나로 'Android 시스템 정보'와 같은 팝업이 갑자기 표시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팝업은 사용자에게 설명되지 않은 작업을 수행하며, 불필요하게 사용자를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이런 팝업이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지만, 표시되는 방식이 사용자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핵심 시스템이 불필요한 알림을 보내지 않고, 사용자를 귀찮게 하지 않도록 개선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사용자가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어서 안드로이드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로 전환하면서 느낀 블로트웨어 앱의 불편함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로 전환한 사용자는 안드로이드의 블로트웨어 앱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폰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앱을 쉽게 삭제할 수 있지만, 안드로이드에서는 원치 않는 타사 앱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어 삭제하는 데 시간을 소비해야 하고, 일부는 제거할 수 없거나 알림을 비활성화할 수 없습니다. 또한 브라우저와 앱 스토어가 각각 두 개씩 있으며, LinkedIn, Microsoft 365, Microsoft Outlook, Amazon, Facebook 등의 앱이 사전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1,800달러짜리 고가의 안드로이드폰에서도 발생하며, 구글이나 삼성은 이런 방식으로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사용자에게 불편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로 전환하면서 느낀 SMS 코드 자동 입력 기능의 부재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로 전환한 사용자는 SMS 코드 자동 입력 기능의 부재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폰에서는 뱅킹 앱이나 2단계 인증을 사용하는 웹사이트에서 계정 입력을 위해 SMS 코드를 보내면, 아이폰이 자동으로 코드를 가져와 붙여 넣기를 제안하는 기능이 있으나, 안드로이드에서는 이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매일 SMS 코드를 받을 때마다 메시지로 이동하여 수동으로 코드를 복사하고, 앱으로 돌아가서 수동으로 붙여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점은 안드로이드의 부족한 점을 보여주는 한 가지 예시입니다.

 

삼성 빅스비의 문제점과 개선 필요성

갤럭시 Z 폴드 5를 처음 사용하면서, 가상 비서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아이폰에서는 Siri를 주로 타이머 설정 용도로 사용했으므로, 안드로이드에서는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갤럭시 폰에서는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가상 비서를 호출할 수 있지만, 그것이 구글 어시스턴트가 아닌 삼성의 빅스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빅스비를 사용해 보았지만, 빅스비가 사용자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원인을 알아보니, 사용자가 명령을 내릴 때 전원 키를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워키토키 기능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문제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렸으며, 이는 삼성의 사용자 경험 설계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전환하며 느낀 잠금 해제 방식의 불편함

아이폰에서 갤럭시 Z 폴드 5로 전환한 사용자는 잠금 해제 방식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아이폰의 Face ID는 사용자가 휴대폰을 집어 들기만 하면 얼굴을 스캔하여 잠금을 해제하는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하지만, 갤럭시에서는 지문을 하나씩 등록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추운 날씨에는 지문 스캐너가 손가락을 인식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지문 스캐너가 있는 전원 키를 눌러야만 잠금이 해제되는데, 이 점을 기억하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삼성이 터치만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했으나, 이로 인해 휴대폰이 주머니에 있을 때 원치 않게 잠금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는 iPhone과 iPad의 Touch ID와 비교했을 때 세련미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의 완성도 : 아이폰 앱과의 비교 및 개선 필요성

안드로이드 앱이 아이폰 앱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사실은 기술 업계에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 Instagram 같은 앱에서 이런 차이를 뚜렷하게 볼 수 있는데, 안드로이드 버전 Instagram은 사진 품질이 떨어지고 일부 기능이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메시지를 언제 읽었는지 확인하는 기능이 없고, "보았음" 표시가 지연되어 나타나는 버그가 있습니다. 또한, 동영상 편집 앱인 LumaFusion에서도 안드로이드 버전이 아이폰 버전보다 기능이 부족한 것을 경험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도 세련된 앱을 사용할 자격이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개발자들이 수익성이 더 높은 플랫폼에 더 많은 리소스를 투입하는 경향이 있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드로이드 앱 사용 경험 : 예상치 못한 동작과 사용성 문제

안드로이드에서는 앱의 사용성이 아이폰에 비해 다듬어지지 않거나 예상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예로 들어, LumaFusion 앱에서 특정 기능에 대해 개발자에게 문의를 했을 때, 개발자의 답변 알림을 받았지만, 해당 알림을 클릭하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 홈페이지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앱 페이지로 이동해 본 결과, 리뷰나 개발자의 답변이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는 안드로이드에서의 앱 사용 경험이 아이폰에 비해 불편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가지 예시입니다.

 

갤럭시 Z 폴드 5에 대한 사용자 경험 : 독특함에 감탄하며 안드로이드의 매력 발견

사용자는 갤럭시 Z 폴드 5의 독특한 디자인과 형태에 감탄하며, 이는 안드로이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플이 접이식 휴대폰을 실험하고 있지만 아직 출시하지 않아, 삼성이 이런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한 것에 감사함을 표현하였습니다. 폴더블폰은 아직 틈새 시장이지만, 사용자에게는 매력적인 제품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안드로이드의 일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Z 폴드 5를 매우 좋아합니다.

 

실 웹사이트 이메일 서비스 사용 경험 : Apple과 Android의 메일 앱 비교

사용자는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Apple의 메일 앱에서는 새 메일을 자동으로 불러오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pple에 문의했지만,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Android에서는 이런 문제 없이 메일을 잘 수신하고 있어, Google의 Gmail 앱 덕분인지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Siri에서 Bixby로 : 가상 비서를 통한 타이머 설정 경험 비교

사용자는 주로 음성 명령으로 타이머를 설정하는데 가상 비서를 사용합니다. 이전에는 Siri를 사용하였지만, 이제는 Samsung의 Bixby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Bixby로 타이머를 설정하는 방식은 약간 다르며, 타이머가 팝업 창에 표시되는 것을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이것이 삼성의 특이한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Bixby가 제 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하므로 이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사용자는 Bixby가 더 좋은 평판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느낍니다.

 

안드로이드의 매력 : 다양한 기능과 자유로움을 통한 사용자 경험

사용자는 Android, 특히 삼성 휴대폰을 사용하는 이유는 iPhone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에는 데스크톱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 스타일러스 지원, 분할 화면 멀티태스킹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Google 앱 스토어뿐만 아니라 웹에서도 앱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할 수 있으며, 삼성 DeX를 이용해 휴대폰을 TV에 연결하면 완전한 데스크톱 PC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기술 애호가들에게 매력적이며, 안드로이드에 대한 사소한 불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자유로움은 사용자에게 가치가 있습니다.

 

Android의 커스터마이징 : 사용자 맞춤형 휴대폰 경험의 무한한 가능성

Android 휴대폰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무궁무진합니다. Android 휴대폰은 사용자가 배경화면, 아이콘 팩, 런처, 위젯 등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독특하게 꾸밀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봅니다. 특히, Samsung은 갤럭시 휴대폰을 테마로 꾸밀 수 있는 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접이식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독특하다고 생각하지만, Android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무적의 영역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애플의 생태계에서 안드로이드로 : 전환 경험 및 대체 가능성 탐색

애플의 생태계에서 벗어나 안드로이드로 전환하는 일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iMessage를 포기하고 다른 메신저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었고, Apple Notes를 Google Keep 등의 다른 노트 앱으로 대체하는 것도 간단했습니다. 그러나 Apple Watch를 더 이상 스마트 기능을 활용할 수 없는 일반 시계로만 사용해야 했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사용자는 Apple 생태계에 깊이 빠져있는 사람들이 Android로 전환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면서도, 자신은 새로운 갤럭시 Z 폴드 5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으며, 필요한 모든 Apple 전용 앱을 대체할 수 있었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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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iOS와 Android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로 전환하면서 직접 겪은 경험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로 전환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일주일 만에 익숙해졌고, 특히 갤럭시 Z 폴드 5의 독특한 형태와 기능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Android의 단점도 개선되길 기대하며, 더 많은 iPhone 사용자들이 Android를 사용해 보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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