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오로라 1,2,3 요약

르노산하의 한국 대표 자동차 제조사 르노코리아가 SUV 프로젝트 차량을 통해 미래를 향한 야심찬 계획을 내놨다. 오로라 프로젝트(Aurora Project)라고 불리는 이 계획은 세 가지 혁신적인 신차 개발 및 생산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설명합니다.

오로라 프로젝트는 내부적으로 오로라 1, 오로라 2, 오로라 3으로 지정된 세 가지 차량을 포함합니다. 이 모델들은 SUV 부문에서 르노코리아의 제품을 재정의할 예정입니다.

 

 

오로라 1 (2024년 출시 예정)

· 오로라 1은 르노코리아(구 르노삼성자동차)의 사명 변경 이후 처음으로 언급된 신차 모델입니다. 2022년 10월 11일 르노 회장 방한 시 최초 공개되었습니다.

· 지리자동차와 협업하여 개발 중이며, 현재 르노코리아 주력 차종인 QM6의 후속 모델로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 차명은 아직 미정이지만, 기존 'QM' 시리즈 명칭 대신 새로운 이름이 부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볼보 CMA 플랫폼 기반 중형 SUV로, 지리 싱유에 L을 기반으로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2024년 부산모빌리티쇼(6월 27일부터 7월 7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며, 2024년 중하순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 부산공장 라인 공사를 거쳐 국산화율 6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으로 미루어 디자인 수정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로라 2 (2026년 출시 예정)

· 오로라 2는 SM6와 2020년 단종된 SM7의 통합 후속 모델로, 중형 CUV(쿠페형 SUV) 차종이 될 예정입니다.

· 디자인은 르노 라팔과 유사한 쿠페형 스타일을 채택하여 세단의 형태를 어느 정도 계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 플랫폼은 르노 라팔의 CMF-C/D가 아닌 지리 싱루이 L과 동일한 볼보 CMA 또는 SPA, SPA2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파워트레인은 E-TECH 하이브리드와 LPe(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될 전망입니다.

· 후륜 서스펜션은 기존 SM6의 토션빔 대신 SM5/SM7과 같은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 2026년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로라 3 (2027년 출시 예정)

· 오로라 3는 르노코리아의 사명 변경 이후 처음으로 언급된 전기차 모델입니다.

·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차급은 준대형 SUV로 알려졌습니다.

· 1회 충전 주행거리 600km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습니다.

· 기아 EV9, 현대 아이오닉 9, KGM F100 프로젝트 등 국내 준대형 전기 SUV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플랫폼은 로터스 엘레트라와 동일한 EPA(Electric Premium Architecture) 또는 볼보 SPA2 플랫폼 사용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 하지만 2023년 하반기 기준 전기차 수요 감소 추세로 인해 출시 시 수요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 국내 준대형 전기 SUV 모델들의 판매 부진 사례를 볼 때, 오로라 3의 수요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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