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감기 비트코인 가격 예측
반감기 비트코인 가격 예측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다수 투자사들의 신청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 역시 8일과 10일 사이에 승인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크 인베스트가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ETF 제품에 대한 최종 결정은 바로 다가옴에 따라, 시장의 긴장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올해 4월의 비트코인 반감기를 고려하면서 중기적인 강세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트코인의 반감기를 중심으로 비트코인에 대해 살펴볼 예정입니다.
먼저, 비트코인이 2011년 8월에 비트스탬프에 첫 상장된 이후로 살펴보면, 주요한 가격 폭등 구간이 세 번 있었습니다.
이러한 폭등은 비트코인의 반감기 주변에서 일어났습니다. 반감기란 대략 4년마다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2012년, 2016년, 2020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반감기를 맞았습니다.
· 1차 반감기 2012년 11월
· 2차 반감기 2016년 7월
· 3차 반감기 2020년 5월
· 4차 반감기 2024년 4월 예정
반감기 현상으로 인해 채굴자들은 비트코인을 얻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일반적으로 공급이 감소하고 수요가 일정하거나 증가하면, 가격은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실, 반감기가 발생한 후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반감기와 가장 밀접한 관련을 가진 크립토 인플루언서는 아마도 Plan B일 것 같습니다. 한 동안 예측이 잘 맞아서 유명해졌었습니다. 실제로, Plan B는 2021년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강세 예측이 실패한 후, 활동을 일시적으로 쉬기도 했습니다.
Plan B는 먼저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론자로 알려져 있으며, 'Stock to Flow(S2F) 모델'을 개발한 익명의 분석가입니다. S2F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적정 가격으로 환산하는 분석 도구입니다. 가격 예측이 다소 낙관적일 수 있다는 점이 있지만, 이 모델은 금과 은의 가치를 평가할 때도 사용됩니다.
이 모델의 핵심은 비트코인의 반감기 6개월 전에 매수하고, 반감기 18개월 후에 매도하는 거래 전략입니다. 즉, 4년 주기 중 2년(6개월 + 18개월)은 시장에 참여하고, 나머지 2년은 시장에서 벗어나 있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검은색 점선은 비트코인의 반감기 시점을 나타내고, 빨간색 점선은 S2F 모델에 따른 대략적인 비트코인 매수 시기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S2F는 단지 하나의 가격 측정 모델일 뿐이며, 완전한 것은 아닙니다. 참고로,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가격 전망을 통해 2030년 비트코인 가격이 6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사이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