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정수 의미와 종류

선로정수 의미와 종류

 

 

1. 선로정수 의미

· 송배전 선로는 저항, 인덕턴스, 정전용량, 누설컨덕턴스라는 4가지 요소로 구성된 연속적인 전기 회로입니다.

 

 

· 이 4가지 요소를 알아야만 전압 강하, 수전 전력, 송전 손실, 안정도 등의 전기적 특성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들을 '선로정수'라고 부릅니다.

· 선로정수는 모든 전선로에 분포하고 있지만, 단거리 송전선로나 긴 송전선로의 계산을 단순화하기 위해 선로정수가 한 곳이나 몇 군데에 집중되어 있다고 가정합니다.

· 그러나 장거리 송전선로의 정밀한 계산을 위해서는 선로정수가 전선로에 따라 균일하게 분포하는 분포정수회로로 간주합니다.

· 선로정수는 전선의 종류, 굵기, 배치에 따라 결정되며, 원칙적으로는 송전 전압, 전류 또는 역률 등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그러나 전류밀도가 크게 증가하면 저항이 온도 상승으로 인해 증가하거나, 코로나 발생으로 정전용량이 약간 증가하거나 누설콘덕턴스가 커지는 경우가 있지만, 대체로 이런 변화는 무시하고 계산합니다.

 

2. 선로정수 종류

· 저항(R)

초전도체를 제외한 모든 도체는 저항을 갖고 있습니다.

· 인덕턴스(L)

도체에 전류가 흐르면, 이로 인해 생기는 자속이 도체와 교차하게 되어 전압이 발생합니다. 이 때, 전류의 시간에 따른 변화와 발생하는 전압 사이의 비례 상수를 인덕턴스라고 합니다.

· 정전용량(C)

두 개의 도체 사이에는 절연 상태가 있고, 이 사이에는 정전용량이 존재합니다. 대지도 도체이므로, 전선과 대지 사이에도 정전용량이 존재합니다.

· 누설 콘덕턴스(G)

선로는 대지와 절연되어 있지만, 선로와 대지 사이의 절연 저항이 무한대는 아니므로, 아주 작은 전류가 누설 콘덕턴스를 통해 흐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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