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임윤찬의 피아노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임윤찬의 피아노

 

1. 도입 

 얼마자 반 클라이번 콩코르 최연소 우승자인 임윤찬의 이야기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어떤 성장배경을 가졌는지,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들, 앞으로의 활동들 등 많은 궁금증이 있어서 저 또한 많은 뉴스와 글들을 접하며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피아노 연주에 있어서는 '산속에서 피아노만 치고 싶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자신의 피아노 연주를 사랑한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연주회에서 특이할 만한 점이 또한 있는데, 연주회 막판에 피아노를 'steinway & sons'사로 바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피아노는 어떤 특성이 있는지 한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2. 피아노 회사의 종류

  1) 스타인웨이(steinway & sons)

  1853년 뉴욕에서 설립된 STEINWAY & SONS 는 세계 최고의 피아노 제조업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탁월한 장인 정신으로 유명한 STEINWAY & SONS 피아노는 미국의 Astoria, New York 및 독일의 Hamburg, 총 두 개의 공장을 운영합니다. 스타인웨이는 160년 넘는 시간 동안 개발한 많은 특허와 독자적인 기술을 사용하며 주요 공정이 수제로 제작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주)코스모스악기가 스타인웨이를 독점적으로 수입, 판매하고 있습니다. 모토는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피아노를 만들라'입니다.

스타인웨이 그랜드피아노-D274(홈페이지 참조)

  2) 뷔젠도르퍼

  뵈젠도르퍼(독일어: L. Bösendorfer Klavierfabrik GmbH)는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피아노 제조 회사이다. 스타인웨이, 야마하가 더불어 3대 명품 피아노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1828년 이그나츠 뵈젠도르퍼가 창업하였습니다.

뷔젠도르퍼-Grand Upright 130(홈페이지 참조)

  3) 야마하

  1887년부터 오르간 및 피아노 수리 사업을 하던 창립자 야마하 토라쿠스(山葉 寅楠)가 설립했습니다. 1969년부터 쭉 피아노 판매량/매출 전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02년 설립된 야마하 뮤직 코리아(주)는 일본 야마하의 한국 현지 법인으로 양국 문화교류 증진과 한국 음악 및 음악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야마하 어쿠스틱 피아노(홈페이지 참조)

  4) 삼익

   1958년에 이효익(李孝益, 1921~1993)이 창립한 한국의 대표적인 악기 제조사로, 모토는 '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입니다. 피아노 건반이 묵직하여 성숙하고 웅장한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5) 영창

    일본의 피아노 제조업체에서 기술을 습득한 김재섭이 1956년 11월에 귀국하여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에서 설립한 악기 제작사로서 삼익과 한국 피아노 산업의 태동을 함께했습니다. 영창이라는 회사 명칭은 창업주 김재섭의 두 형 김재영, 김재창의 각각 이름의 끝 글자를 따서 지은 거라고 합니다. 한 때 '맑은 소리, 고운 소리'로 유명했습니다.

3. 스타인웨이(steinway & sons) 피아노의 종류 및 특징

모델	용도	무게[kg]	길이*너비*높이[cm]
D-274	full concert	480	274*157*101
C-227	grand concert	400	227-155*101
B-211	recital hall & music hall	345	211-148-101
A-188	recital hall & studio	315	188-147-101
O-180	living room	280	180-146.5-101
M-170	midium gran	275	170-146.5-101
S-155	baby grand	252	155-146.5-101

 가격은 저가는 600만 원부터이며, 제일 비싼 모델인 D-274는 10억 6천만 원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연 5% 인상되고 있으며,  D-274 모델은10년 전보다 1억 원 정도 인상되었습니다. 추가로 M-170은 1억 6천만 원 정도이며, D-274는 우리나라 예술의 전당에 있습니다. 
 부품은 1만 2000여 개에 제작기간 1년 정도로 볼 수 있으며, 정명훈·백건우 등 거장들은 ‘스타인웨이 아티스트’로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