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농협 도봉역지점 근황

북서울농협 도봉역지점 근황

 의정부 호원 초등학교 교사 사건에서의 가해자로 밝혀진 북서울농협 도봉역 지점 부지점장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매우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 사건 관련 배경을 다시 한번 짚어 보는 시간과 근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학년 4반 담임교사

 2016년, 의정부 호원 초등학교에 미래를 키우는 대한민국 교사 이영승 선생님께서 담임 선생님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발령받은 6학년 2반에서 수업을 하였는데, 이곳에서 '페트병 자르기'를 하다 한 학생이 손을 다쳤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수업 중 발생한 것이라 학교 안전 공제회가 141만 원의 보상금을 지불했지만, 학부모인 연 씨는 계속해서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어 더 많은 돈을 요구했습니다. 그 이유는 성혈 수술을 받아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다음 해, 학교를 휴직한 이영승 선생님은 병역의무를 이행했습니다. 그러나 학부모는 계속해서 보상을 요구하며 학교에 전화를 걸었고, 학교는 이것이 선생님과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책임을 이영승 선생님에게만 전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영승 선생님은 군 복무 중에도 학부모들로부터 불평과 보상 요구에 지속적으로 직면해야 했습니다. 실제로 2019년 8개월 동안 의료비로 매월 50만 원을 부모에게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습니다.

 

MBC NEWS

 

 군 복무 중에도 계속해서 합의에 도달하라는 압박을 받았기 때문에 이영승 선생님은 군 복무 중 휴가를 내고 해당 부모님을 다섯 번이나 만났습니다. 군에서 전역한 후에도, 2019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400만 원을 부모님에게 이체했습니다. 매월 50만 원씩입니다. 그러나 학부모는 그 돈에 만족하지 않았으며, 다친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직전인 2019년 12월 31일에 다시 선생님에게 연락을 취하고 "2차 수술을 할 예정이니 연락을 달라"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로 인해 이영승 선생님은 이전에는 경험하지 않았던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아 술을 과도하게 마시는 등의 행동을 하게 되었다고 이웃들은 증언했습니다.

 

 

보도 이후

 보도 이후, 의정부 호원 초등학교 입구 양쪽에 선생님을 추모하는 화환이 줄지어 있었습니다. 일반 시민과 선생님의 학생들도 추모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일부 교사들은 교육 권리 보호를 요구하며 학교 앞에서 혼자 시위를 벌였습니다.

 

 한편, 처음 언급된 의정부 호원 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의 신원이 온라인에서 알려지기 시작했고, 그들이 근무하는 은행과 학교 역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항의가 쏟아지자 해당 부모는 대기 상태로 옮겨졌으며 사과가 발표되고 사건이 다시 한번 뉴스에 다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학부모는 북서울 농협 도봉역 지점의 부 지점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농협 웹사이트에는 직원 해고를 요청하는 글이 게시되고, 수백 개의 게시물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웹사이트가 마비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지역 농업 협동조합은 북서울 농협 도봉역 지점의 부지점장을 19일 대기 상태로 두어 사건 확대를 방지하고 사안 해결을 위한 내부 규정을 따르고 있으며, 마감 기한은 설정되지 않았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이재명 단식 이유, 근황 및 반응 바로가기

 

 

 이영승 교사의 아버지는 현재 학부모에 대한 형사고소를 검토 중이며, 네티즌들의 사적인 제재를 멈춰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은 오히려 가해자 학부모의 신상공개를 원하는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해자의 아들이 이제 대학생이 되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해 학부모가 초등학교 졸업 이후까지 끊임없이 민원을 제기하고 수술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9월 22일 학부모 측은 SBS에 대해 "치료비를 요구한 사실은 없다. 곧 자신들의 입장을 정리해서 공개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