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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룸회 : 논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기

지식의 힘1 202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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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2일, 1990년대 초부터 대한민국 육군 내 부사관과 여군 장교들이 결성한 모임 또는 사조직인 '다룸회'에 대한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육군은 이 단체를 사조직으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언론에서 후속 보도를 하지 않으면서 논란은 결국 잠잠해졌습니다. 이 게시물에서는 이 문제의 세부 사항과 시사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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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의 결론

육군은 이 문제를 조사한 결과 다룸회는 사조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육군의 결론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발적 회원제 : 하나회와 같은 기존 사조직과 달리 다룸회는 회원들이 자유롭게 가입과 탈퇴를 할 수 있었습니다.

· 개방적 접근성 : 모든 여군 장교에게 개방된 모임으로 사적인 이익보다는 친목을 도모했습니다.

· 법적 관점 : 순수하게 친목을 위한 사교 모임은 일반적으로 규제를 받지 않습니다. 법은 금지된 사적 단체와 종교 모임, 스포츠 클럽, 동창회 등 허용되는 사교 활동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군대 내 편애와 편견의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잠재적 편견 및 우려 사항

육군은 다룸회가 건전한 친목 모임이라고 강조했지만, 지휘관이나 부서장이 같은 그룹 내 후배들에게 특혜를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다룸회에 가입하지 못한 남성 병사들이 보직이나 인사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참고로 하나회도 친목 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기타 유사 그룹

군 내 다른 여군 장교 모임이 존재한다는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 공보정훈병과 ‘여정회’

· 통신병과 ‘번개회’

 

군 관계자는 이러한 단체는 사교적 성격이 강하며 하나회와 같은 정치적 동기를 가진 사조직과는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체가 진급 및 인사 문제에 집단적 영향력을 행사하여 비회원이나 남성 장교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대응 및 변화

조사가 강화되자 일부 그룹은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육군 군인 모임인 여정회는 외부 단체 채팅방을 폐쇄하고 회칙을 삭제했습니다.

· 다룸회는 징수한 회비를 반환하고 주요 회원들이 탈퇴하여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편향성 논란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군의 공식 규정에 더욱 충실히 따르겠다는 의지의 표명입니다.

 

단체 활동에 대한 육군의 입장

육군은 허용되는 단체 활동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순수한 학술, 문화, 스포츠, 사회, 종교, 공익 또는 자원봉사 활동의 목적에 부합해야 합니다.

· 군인의 의무와 상충되거나 군인의 직무 수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합니다.

· 군인의 품위와 명예를 유지해야 합니다.

· 의무적인 회비 없이 회원의 가입과 탈퇴가 자유로워야 합니다.

 

이러한 기준은 군대 내 단체 활동이 공정성과 평등의 원칙을 훼손하지 않고 전우애와 지원을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도록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다룸회 논란은 사회적 지지 네트워크 육성과 군 조직 내 공정성 유지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강조합니다. 육군은 입장을 명확히 하고 가이드라인을 제공했지만, 성별이나 소속 단체에 관계없이 모든 병사가 공평하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계와 투명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 문제가 진화함에 따라 군이 지속적으로 우려 사항을 해결하고 편견 없는 인사 정책에 대한 약속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호중 차

유명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음주 운전 후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해 뺑소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당시 김호중이 탔던 차는 고가의 벤틀리 벤테이가로 약 3억 원 대에 달하는 차량입니다. 김호중

niceman486.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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